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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기술 추워지기 전에 꼬셔라
외발로 서다
2009. 3. 10. 10:33
[작업의 정석] 추워지기 전에 꼬셔라
가을이 되어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하루 사이에 기온이 뚝, 심지어 요즘은 아침저녁 스산하고 쌀쌀한 기운마저 감돈다. 외로운 솔로들은 마음마저 을씨년스러운 때가 바로 요즘. 한낮에는 그 어떤 날씨가 부럽지 않을 만큼 화창하건만, 마음은 어두컴컴. 벌써부터 외로운 크리스마스가 걱정되는 이때!
외로운 솔로들이여, 일단 밖으로 나가라. 그리곤 추워지기 전에 어서 꼬셔라.
그 비법을 전수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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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밖으로 나갈 것.
가만히 집구석에서 꼬질꼬질하게 있는데 소개팅, 미팅 따위 주선해주지 않는다.
자고로 이성이 많은 곳으로 나서야 일도 나는 법. 일단 밖으로 나가라. 단, 제법 좀 스타일 좀 되게끔, 외모에 신경을 쓰는 건 기본 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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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음에 드는 이성이라면 질문을 던져라
이성을 꼬신답시고, 자기 좋은 말만 (자기 소개, 재미없는 에피소드 등) 연발하면 상대는 관심도 떨어지고 지루해지는 법, 일단 이성을 만났다면 무한 질문공세를 펼쳐라.
그래야 상대의 대답도 듣고, 상대의 말 속에서 꼬실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을게 아닌가?
(단, 그렇다고 호구 조사와 같은 추궁은 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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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포 있게 나가라!
여자든 남자든 일단 꼬시기로 마음 먹었다면, 대차게 나가는 게 중요하다. 그렇다고 너무 들이대면 곤란하다.
- 꼬시는 상대가 여성이라면 적당한 지출은 감수해야 한다.
적어도 오천 원짜리 커피를 아까워한다면 안 된다 이 말씀. 처음부터 커피 값 정도에 벌벌 떠는 남자 좋아하는 여자는 만무할 테니.
- 꼬시는 상대가 남성이라면 신비감 있는 미소를 머금는걸 잊지 말라.
너무 네, 아니오의 단답형보다는 상대와 대화에 융화가 잘 되고, 상대의 말에는 미소를 짓고 경청해야만 남자도 그녀에게 관심을 갖는 법. 남자의 특성상, 처음부터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하거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답시고 너무 내숭으로 일관하면 오히려 역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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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센스를 지녀라.
자고로 센스 있는 상대에게 호감을 갖지 않는 사람은 없다. 남성이라면 유머 감각과 매너를 여성이라면 남자들 보통 관심을 갖는 분야에 대한 적당한 지식과 친절함을 가져야 한다.
- 남자에게 유머감각은 필수!
여자는 자고로 재미있고 나를 즐겁게 해주는 남성에게 약하다. 또한 여자의 신발 끈이 풀렸을 때 그녀가 먼저 허리를 굽히기 전에 재빨리 앞으로 와, 신발끈을 매준다던 지, 큰 가방과 짐을 들고 있을 때 그 정도는 충분히 먼저 들어주는 등 매너를 지닌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건 당연지사.
- 여자에게 친절함과 지적임은 필수!
여기서 ‘지적’이라고 하면 너무 해박한 전문지식을 말하는 것도 고학력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남자들이 일반적으로 관심을 갖는 스포츠나, 게임, 정치 경제 등의 대화에 적당히 융화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이면 된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갖고 있지 않는 매력이기에 남자 쪽에 관심을 보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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