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돈 때문에 광고 출연했다? 나를 능멸하지 말라"
입시학원 광고 모델로 등장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신해철. 그가 두 번째로 이와 관련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해철은 2월 28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신해철 닷컴에 손가락 욕설 사진과 함께, 1편 '왜곡의 매커니즘', 2편 '이 나라는 소신도 세트메뉴로 가야 하나', '3편 광고 해설', 4편 '돈의 문제', 5편 '최종 축약본' 등 총 5개 게시물을 게재했다.

신해철은 “사교육은 입시교육을 더욱 지옥으로 만드는 절대 악이라는 논리에 동의한 바 없다”면서 “공교육의 총체적인 난국을 비판했다. 사교육은 비판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해철은 “나는 이 광고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도 인지했고, 현 정권의 분위기 아래서 사교육 시장은 팽창할 것이며 광고시장에 등장할 것이란 예측도 했다. 내가 예측하지 못한 것은 그 첫 모델로 내가 지목될 것이라는 점 뿐이었다”고 글을 이었다.

신해철은 “이번 광고 사건에 대해 생각이 틀렸다라고 해도 좋고 경솔한 판단이라고 소리쳐도 좋고 더 공부해라라고 질타해도 좋다. 그러나 비루한 인간들이 돈 때문에 무릎 꿇었다라고 덮어씌우는 능멸만은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해철은 “사람들은 내가 사교육광고에 나왔다는 것만 이야기하지 그 광고에서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보려 하지 않는다. 달을 가리키는 데 손톱만 보는 꼴”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신해철은 최종 축약본에서 “공교육이 우수한 학생은 감당 못하고, 떨어지는 학생은 배려 못하니, 가려운 부분은 사교육이라도 동원해서 긁어준다. 공교육은 자취를 감춘 인성 교육과 사회화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게 현재의 차선책이다”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당신들과 소신이 다른 게 범죄야?”라고 반문을 제기, 손가락 욕설 사진을 게재해 논란의 여지를 남긴 것.

한편,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욕설을 의미하는 사진과 혀를 내미는 사진으로 반감을 사며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사진출처: 신해철 닷컴

(엔터테인먼트 뉴스팀)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osted by 외발로 서다
:

카테고리

It's My Life
★★★뮤직비됴★★★
→국내음악
→외국음악
→mr 제거
→라이브
★★★동영상★★★
→국내영상
→해외영상
★★★핫이슈★★★
→최근 뉴스
→연애가 뉴스
→영화,애니이야기
★★잘먹고잘살기★★
→여성스타일코디
→남성스타일코디
→여행가이드
→다이어트,건강
→연예,심리,성격
→ IQ가좋아지는
→어학연수
→시크릿
★★★워크래프트★★★
→언플 초급과정
→언플 중급과정
→워크3 언플자료
→워크유즈맵공략
→수정맵 자료실
★★★컴퓨터★★★
→ 유틸
→잡담
→자료실